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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모터쇼엔 무슨일로…'네이버카?'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03-28 03:21 송고 | 2013-03-28 03:49 최종수정
네이버 퓨처 프로젝트 드라이브 편© News1


운전자가 다가오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출발에 앞서 "좋은 아침이에요!"라고 묻는다.
운전자의 심리상태는 물론 기분까지 체크한다. 운전 중 가벼운 대화까지 가능하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런 자동차의 출현도 머지않은 듯하다.

NHN(대표이사 김상헌)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2013서울모터쇼'에서 네이버 퓨처 프로젝트 '드라이브' 편을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NHN과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1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차량 전용의 스마트 서비스 개발 및 대중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실제 영상에서는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해있는 남녀 주인공이 운전을 하면서 적절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활용하는 모습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된다. 네이버지도 빠른 길 찾기, 음성 검색등 네이버 서비스도 소개된다.
NHN는 "현재 현대자동차와 진행중인 텔레매틱스 프로젝트의 연계선상에서 이번 모터쇼에 참여하게 됐다"며 "자동차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운전자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와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퓨처 프로젝트는 보다 진화된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하고자 하는 네이버의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시각화한 것으로 지난 2010년에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SDF)에서 디지털 음악 서비스가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미래의 모습을 제시한바 있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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