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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신라대 배송자 교수 등 '제대로 알고 먹는 약과 음식'출간

(부산ㆍ경남=뉴스1) 강진권 기자 | 2013-03-27 08:18 송고
신라대 배송자 교수 등이 펴낸 '약과 음식'책 앞면(왼쪽)과 뒷면.© News1


신라대학교는 배송자 신라대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장과 윤정현 부산대 교수, 정복미 전남대 교수가 최근 '제대로 알고 먹는 약과 음식'이라는 건강교양서를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을 통해 흔히 먹는 약물과 음식의 상호작용을 밝힘으로써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보다 더 효과적인 약효를 얻기 위한 책이다.

대표저자인 배송자 교수는 함께 섭취하는 약물과 음식간의 상호작용을 설명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삶을 이루기 위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해 본 저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책은 약물과 음식의 ‘궁합’을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혈액응고 억제제인 와파린을 복용하는 뇌경색 환자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비타민 K를 비교적 많이 함유한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배추과) 식물의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다.

일반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알코올 음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알코올이 혈압을 떨어뜨리는 성질이 있어 혈압강하제와 알코올을 동시에 먹으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배가,어지러움이나 실신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심장질환치료제 등 약물별로 12개 파트로 나누고 25개의 질병치료제를 중심으로 약물 복용시 주의해야 할 음식과 추천하고 싶은 식품으로 만든 식단을 소개하고 있다.


jk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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