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한글 캠페인 펼치는 네이버 '문화'도 지킨다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03-21 08:24 송고
네이버가 21일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꾸민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시 나눔전을 전시한다. © News1


NHN(대표 김상헌)은 21일 명동예술극장(극장장 구자흥)과 문화 나눔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21일부터 약 한달 간 한글날을 기념해 지난해 개최했던 '아름다운 우리 시(詩)공모전'의 당선작을 전시한다.

특히 이곳에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활용한 벤치를 설치하고 상설 휴게공간을 마련해 한글의 맛과 멋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는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하는 공연을 보다 많은 청소년(24세 이하)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네이버 푸른티켓'을 1만원에 제공한다.
네이버 김우정 BX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인 한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동안 명동예술극장과 함께 다양한 문화 예술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은 네이버가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2008년부터 시작한 문화활동이다.


janu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