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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CT업계 "최문기, 미래부 장관 적임자"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3-03-14 08:21 송고
최문기 미래부 장관 내정자 © News1
14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최문기 카이스트 교수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과학계는 "적임자"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을 두루 알고 있는 균형잡힌 인물이라는 것이다.

이상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은 "ICT 전문가지만 카이스트 교수,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 두루 재직한 경험이 있어 과학분야도 잘 아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 내정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재직 중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과 와이브로 기술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현재는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ICT와 과학을 아우를 수 있는 융합형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역시 비슷한 평가를 했다. 박 원장은 "미래부의 핵심인 ICT와 과학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최 내정자에 대해 ICT업계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설정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상근 부회장은 "통신과 과학을 잘 알고 있는 최 내정자는 ICT와 과학기술을 융합해 창조경제의 주축이 된다는 미래부의 설립취지에 잘 맞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한 이동통신사 임원은 "통신기술과 관련 산업을 잘 알고 있는 인물 중 하나"라며 "통신기술 연구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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