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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앱 출시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03-13 09:50 송고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카닥'© News1


다음은 사내벤처 다음넥스트인큐베이션스튜디오가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카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닥은 자동차 마니아, 그리고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지닌 다음의 서비스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사내 벤처 형태로 만든 서비스다.

자동차의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카닥 앱에 올리면 업체 검색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간편하게 다양한 견적을 받을 수 있고,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이름, 전화번호 노출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4일부터 서울경기 지역과 수입차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평균 6분 40초 안에 3군데 이상의 업체에서 견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입점업체의 경우 수리 고객이 10~50%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카닥을 기획한 이준노 프로젝트 매니저는 "최근 자동차 외장수리 비용이 건당 30~200만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지만, 막상 신뢰할만한 업체를 찾기란 쉽지 않다"라며 "카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수리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4월 경 출시된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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