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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새 집행위원장에 이유리 교수 선임

(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3-03-11 01:09 송고
사진제공=DIMF© News1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11일 신임 집행위원장에 이유리(사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책임교수를 선임했다.
이 집행위원장은 '연희단 거리패' 창단 멤버로 연극을 시작, 동숭아트센터 설립 당시 기획사업부장 등을 맡으며 '한국 여성 공연전문기획자 1호'란 명칭을 얻었다.

서울예술단 프로듀스로 활동하며 창작뮤지컬 발전에 몰두한 그는 2004년부터 뮤지컬 전문 교육자, 뮤지컬 평론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DIMF는 이 집행위원장 선임과 함께 학계, 문화계, 경제계 등에서 활동 중인 20명의 인사로 이사진을 새로 구성했다.

이사진 중 정영애 경북외국어대학 교수, 배성혁 (주)예술기획 성우 대표이사, 이장우 경북대 교수 등 7명은 재선임됐고 설도윤 (사)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김종서 대구시 의사회장, 최복호 패션 디자이너 등 7명이 새 이사로 선임됐다.
이유리 DIMF 집행위원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축제인 DIMF가 차별적이고 독보적인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6~7월 열린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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