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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들, 주한미군 도심난동 사건 규탄

"강력한 대북안보 필요한 때, 돈독한 혈맹국으로 발전"
북한군 김영철 정찰총국장 관련 현수막 불태워

(서울=뉴스1) 김승환 인턴기자 | 2013-03-07 07:41 송고
애국국민운동대연합 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이태원 헤밀톤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주한미군 난동 사건 관련 미군을 규탄하며 현수막을 불태우고 있다. © News1 손형주 기자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19개 보수단체들은 7일 오후 3시께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미군 도심난동 사건에 대해 "미군이 대한민국 경찰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북한군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핵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안보가 더욱 강력하게 필요한 시점에서 왜 이런 미군 도심난동 사건이 터지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은 즉각 미군의 정신교육을 강화하고 난동 미군 3명을 즉각 한국경찰에 인계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로 한미동맹에 금이 가는 일없이 서로 신뢰하는 혈맹국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북한군 김영철 정찰총국장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hwon59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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