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위드 캠페인'을 통해 나눔지기·꿈나무지기·환경기지·문화지기 등 4가지 분야를 정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나눔지기 분야에서는 글로벌 물류 종합기업의 특성을 살려 재난 지역에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사랑나눔 일일카페 등 다양한 활동을 토대로 세계 각지에 사랑을 나누게 된다. 아울러 23개 대한항공 사내 사회봉사단체들과 인하대병원·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가 힘을 합쳐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게 된다.
꿈나무지기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가그린예쁜비행기 행사를 비롯해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초등학교 영어교실·중국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환경지기 분야에서는 세계 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플랜팅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몽골 식림사업이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그 간의 식림 활동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국 쿠부치 식림활동·1사 1산 가꾸기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문화지기 분야에서는 세계 3대 박물관 후원·복조리 행사·런 코리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토대로 세계 속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게 되며 도심 속의 전시관인 일우스페이스를 활성화 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수한 전시물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올 한 해의 화두인 동행을 필두로 기업과 사회간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사회와의 나눔의 보폭을 한층 더 넓혀나가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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