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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위성 경연대회' KAIST·연세대·항공대 팀 최종 선발

큐브위성 개발비용 1억 7000만원·위성 우주발사기회 제공

(대전=뉴스1) 박지선 기자 | 2013-02-21 07:35 송고

‘2012 큐브위성 경연대회’ 최종 2차 경연에서 카이스트 ‘아스트리스(ASTRIS)’와 연세대 ‘큐브셋연세(Cubesat Yonsei)’, 한국항공대 '한울공작소'가 최종 선발됐다고 교과부는 21일 밝혔다.

큐브위성 경연대회는 교과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이 대학(원)생들에게 큐브위성 제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우주개발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개최됐다.
교과부는 최종 선정된 세 팀에게는 큐브위성 개발비용 1억 7000만원과 위성 우주 발사기회를 각각 제공한다. 발사 예정 시기는 2015년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7개 대학 총 23개팀이 지원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제작부터 발사까지 저비용으로 위성의 설계, 제작, 시험 및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제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부터 국책사업으로 ‘2013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열고, 향후 매 2년마다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경연대회를 통해 초소형위성의 제작 기술 확보와 부분품 국산화를 추진할 방침이며, 저변확대를 위해 기존의 항공우주공학과와 천문우주학과외에 전자공학과등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큐브위성(CubeSat)
가로×세로×높이 각각 10cm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규격화된 무게 1kg 내외의 초소형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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