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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초중학교·유치원 무상급식 확대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3-02-16 05:17 송고

경기 수원시는 다음달부터 초·중학교 전학년과 만3~5세 유치원생에 학교무상급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무상급식은 초등학교 전학년과 중학교 2~3학년, 유치원(만5세)까지 지원됐다.
올해 급식지원대상은 유치원 1만6633명, 초등학교 7만1522명, 중학교 4만5257명 등 13만3512명에 달한다.

시와 교육청은 이를 위해 687억원(시·도비, 교특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급식은 유치원 200일, 초·중학교 190일 동안 제공된다. 급식평균단가는 유치원 2300원, 초등학교 2500원, 중학교 3200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 식자재 유통구조개선 및 공급단가 절감을 위한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급식지원대상이 초·중학교와 만3~5세 유치원생으로 전면 확대된다"며 "이를 위해 시비 337억원을 포함해 68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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