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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엉덩이 부상으로 투어 공연 취소

(서울=뉴스1) 이지예 기자 | 2013-02-14 07:45 송고


레이디 가가 © News1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26)가 엉덩이 부상으로 남은 투어 일정을 취소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14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가가의 오른쪽 엉덩이 관절와순이 파열됐다며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해 안타깝지만 투어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가가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태프들에게 부상 사실과 통증을 숨겨왔는데 상태가 악화됐다"며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지만 어젯밤 공연 이후 도저히 걸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예매를 한 팬들에게 "부디 나를 용서해달라. 나 스스로도 내 자신을 용서할수 없을 지경"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 투어를 진행해 온 가가는 내달 20일까지 미국 전역에 19번의 공연 일정이 남아 있었다.

라이브네이션은 취소된 공연에 대한 환불은 14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ezyea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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