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美 토론토·시카고서 4천만불 상담실적

15일 시에 따르면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인천 지역 자동차 부품관련 중소 제조업체로 구성된 북미 시장개척단은 토론토와 시카고에서 수출상담을 마친 결과 총 62건 436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중 45건 2765만달러는 실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의 대표적 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자 파견된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에는 스프링, 밸브코아, 캐빈 에어필터, 헤드레스트 폴가이드, 트랜스미션 커버, 클러치 부품, 아웃사이드 미러, 라디에이터, 자동차용 스틸제품 등을 제조하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해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수출상담과 더불어 토론토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롭 포드 시장 및 더그 홀리데이 부시장, 레이몬드 초 의원을 만나 인천의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와 그에 따른 발전가능성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등에 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조 부시장은 환경과 관련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폐기물 처리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주 시카고 총영사관을 방문해 한국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발생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인천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15일 귀국한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로 바이어 매칭이 잘 이루어졌으며 바이어들의 관심이 컸던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현장 수출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은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에서 수출상담회를 마치고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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