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롯데百 본점 영플라자…53개 신규 브랜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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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을 단행, 오는 5일 오픈을 앞둔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사진=롯데백화점 제공)© News1

롯데백화점 본점의 영패션 전문관인 '영플라자'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 오는 5일 문을 연다.

중구 소공동 1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4500평, 영업면적 3500평, 지하 1층~6층 규모의 본점 영플라자는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전체 매장 수의 90% 이상을 리뉴얼했다. 입점 브랜드의 50%에 해당되는 총 53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새롭게 들어서며 브랜드의 세대교체를 실현했다. 본점 영플라자의 대대적인 리뉴얼은 2004년 11월 개점한 이후 9년만이다.

리뉴얼한 영플라자에는 10~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홍대·명동거리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영입됐다. 홍대거리의 편집샵인 '카시나', 가로수길의 '라빠레트', 명동의 '스파이시컬러'와 '스마일마켓 등이 입점했다.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인 '스타일난다'를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흔히 만나볼 수 없었던 수입 데님브랜드인 '칩먼데이', '칼하트'도 백화점에 처음 선보였다.

토탈 편집샵인 '아이디(I.D)'를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리스토리즈', '엘블룸'등의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SPA(제조유통일괄브랜드)인 '유니클로', '자라', '망고' 매장도 대폭 리뉴얼됐고 해외 잡화 SPA인 찰스앤키스'가 신규 입점했다. '무인양품'도 패션의류 라인을 강화해 5층에 재오픈한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영플라자는 각 브랜드 매장간의 경계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상품군에 따른 층 및 구획 구분도 없앴다. 영플라자 1층은다양한 편집샵 브랜드를 대거 수용하면서 화장품·잡화·의류·신발 등 다양한 상품군이 뒤섞여 있다.

이밖에 '민토 비스트로', '아비꼬 카레', '카네마야 제면소' 등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6개의 F&B(Food&Beverage) 시설도 선보였다. 지하 1층에는 60여평 규모의 상설 이벤트 공간도 마련됐다. 옥상정원은 '힐링(healing)'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편, 지하 1층 이벤트 공간 및 정문앞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침묵의 댄스 파티', 유명DJ의 '뮤직쇼',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크루즈 세계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및 사은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본점장 이완신 상무는 "이번에 새단장한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젊은층의 패션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의 패션을 알리는 국제적인 쇼핑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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