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온라인팀 = 그룹 엑소의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엑소-K의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Mnet '엠카운트다운' 측은 15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수호, 카이, 세훈, 디오, 찬열, 백현 등 엑소-K 멤버들의 셀카 사진이 게재했다.
입을 꾹 다문 채로 눈을 위로 치켜뜬 카이 사진과 각각 엄지와 브이 포즈를 한 채로 옅은 미소를 지은 세훈과 디오 사진이 눈에 띈다.
밝은 금발 머리로 엄지를 든 채 미소 지은 수호의 사진 밑에는 "EXO 최고 엠카 넘버 원 수호 짱짱맨 수호 군의 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겠죠?"라는 글이, 눈 양쪽으로 브이를 한 찬열과 백현 사진 밑에는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 EXO-K의 중독. 보면 볼수록 멋진 찬열 군과 백현 군. 무대 위에서 더 빛나는 이들 조금만 있으면 만날 수 있겠네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엑소-K는 이날 신곡 '중독'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이날 엑소-M 크리스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엑소-M 크리스 소송인데 엑소-K도 마음이 안 좋을 듯", "엑소 크리스, 안타깝다", "엑소 크리스만 혼자 속앓이 하나?", "엑소 크리스,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