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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비공개 전환…유가족에게만 공개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8 07:24 송고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사흘째인 18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2014.4.18/뉴스1 © News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8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 실명 표기와 관련, 일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앞으로 언론을 상대로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다만 유가족이 요청하면 개별적으로 명단을 확인해 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그동안 '아무개'라고 표기했던 것을 앞으로는 '아00'으로 성만 표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월호 침몰에 따른 사망자 비공개 방침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에 따른 사망자 비공개, 일부 유가족들의 요청이라고 하니", "세월호 침몰에 따른 사망자 비공개, 이건 잘 한 결정인 듯", "세월호 침몰에 따른 사망자 비공개, 학생들 신원파악이 힘드니 내린 결정인 듯", "세월호 침몰에 따른 사망자 비공개, 가족에게는 알려주고 언론에만 비공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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