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공장화재 신속복구 지원” 주문

3일,라이온켐텍 공장화재 "행·재정적지원 만전”긴급지시

본문 이미지 - 염홍철 대전시장 © News1
염홍철 대전시장 © News1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염홍철 대전시장은 3일, 지난 2일 발생한 대덕구 문평동 대덕산업단지내 라이온켐텍 공장화재와 관련,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루속히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담당실과에 특별 지시했다.

이날 염 시장은 “지역기업이 재난·재해 등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민·관이 합심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 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 기업지원과는 소방 ·환경·건축분야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라이온켐텍 관계자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대기오염 저감시설 등 환경대책, 신규 건축허가 등 건축·소방시설 대책을 일괄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라이온켐텍(대표 박희원)은 인조대리석과 합성왁스를 생산하는 지역유망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화재로 총면적 1만5852㎡의 공장 3층이 전소되고 1․2층 일부가 소실돼 공장신축 및 재가동에는 3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yjm98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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