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컴투스는 19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송병준 게임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송병준 대표는 서울대 벤처 창업 동아리 초대 회장 출신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 게임빌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모바일게임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계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송병준 대표이사는 올해 글로벌 경영대상인 '제7회 EY한영 최우수 기업가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자로서 평가 받고 있다.
송병준 신임 대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발전을 다년간 함께 이끌어 왔던 컴투스의 대표로 취임하게 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컴투스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크게 올라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게임빌은 지난 10월 박지영 이영일 부부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 21.37%를 7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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