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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좌·탐방' 운영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3-09-24 05:56 송고

광주시립도서관(관장 김삼철)은 지역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립사직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이 행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참여자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83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받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탐방지역의 특성에 맞게 인문학 주제를 정하고 책을 매개로 강연과 탐방이 이뤄지도록 구성, 지역기관과 연계한 체험탐방 학습의 확대로 인문적 사고의 역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차 탐방지는 다음달 24일 '고려의 비색 청자 강진에서 굽다'라는 주제로 강진청자박물관을 탐방한다. 2차 탐방지는 '손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분청자 백자, 선비들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내다'라는 주제로 11월 8일 담양 가사문학 배경지와 광주박물관을 탐방한다.
문의 광주시립사직도서관(062)613-7782.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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