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030 포섭 박차…여성·소수자엔 전략적 거리두기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캐스팅보터인 2030 세대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지지층인 여성과 소수자 정책에 대한 논의는 의도적으로 삼가고 있어, 기존의 진보 가치를 잃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월 4주 차 전국 지표조사(NBS) 결과, 2030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