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백악관 싱크홀 현상, 복구에만 22억 필요

지하철 공사 등으로 약화된 지반이 원인

(서울=뉴스1) 이재영 인턴기자 | 2013-06-02 05:22 송고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싱크홀. © News1


미국 대통령 집무실인 백악관 주변에서 싱크홀 현상이 일어났다.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지난달 29일 미국 백악관에서 불과 두 블럭 떨어진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Snikhole) 현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싱크홀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동굴이 붕괴되며 땅이 꺼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싱크홀은 워싱턴시의 낙후된 배수시설과 지하철 공사로 인해 약화된 지반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뿐만 아니라 윌러드 호텔, 내셔널 프레스 빌딩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벌어져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이번 싱크홀 현상으로 파괴된 도로를 복구하는 데 총 200만달러(약 22억5000만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는 괜찮은 건지 모르겠다",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자칫하면 큰 사고 날 뻔" 등 반응을 보였다.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