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후보 '반탄' 김문수 과반 선출…단일화 표심 결집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은 잘못됐지만 탄핵은 반대한다는 명확한 보수층 입장을 대변했다. 범보수 단일화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보수층 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심리와 단일화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43.47%를 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