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 일본군 '위안부' 제도 피해자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인권소위원회에서 증언을 하기도 한 황금주 할머니가 3일 부산의 한 요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전했다.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4명 중 생존자는 58명으로 줄었다. 사진은 지난 2005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일본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는 황금주 할머니. 2013.1.3/뉴스1
ka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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