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해외 주요 인사 초청'(이하 K-펠로우십) 사업을 통해 5월부터 10월까지 11개국의 문화예술 분야 주요 인사 14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K-펠로우십은 재외한국문화원이 있는 주요 국가의 예술인, 문화예술기관장, 정책결정자 등을 초청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혀 재외한국문화원과의 교류(네트워크) 확장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청 대상자는 △무지크페스트 베를린의 빈리히 호프 예술감독 △프랑스 몽펠리에 국립오페라오케스트라의 발레리 슈발리에 총감독△헝가리 리스트 음악원의 롤랜드 젠팔리 교수 △국의 국제공연예술협회의 데이비드 베일리 회장 등이다.
발레리 슈발리에 총감독은 6월 부산국제무용제와 부산문화재단을 방문한다. 빈리히 호프 예술감독은 오는 7월 부산시립예술단과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를 만나 협업을 논의한다.
롤랜드 젠팔리 교수는 8월에 제주국제관악제를 찾는다. 데이비드 베일리 회장은 10월에 서울아트마켓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예술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아울러 9월 서울작가축제 기간에는 작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커진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자 호주(시드니작가축제 예술총감독), 미국(아이오와대학교 국제창작교류프로그램 감독)의 문학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한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K-펠로우십은 단순히 국내기관과의 형식적인 면담과 문화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교류 활동의 시작점"이라며 "후속 사업들을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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