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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충격' 美 올해 역성장 우려…JP모건 "-0.3%로 하향"

1.3%서 전망 조정…"실업률 5.3%"
"수입 20% 감소, 1986년 이전 수준"

JP모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올해 경기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다고 더 힐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JP모건의 수석 미국 경제학자인 마이클 페롤리는 4일 오후 투자자들에게 배포한 메모에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관세의 무게에 짓눌려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경기침체로 인해 실업률이 5.3%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세의 압박으로 인해 올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을

우의장 개헌 제안 온도차…민주 '반발' 국힘 '동조'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헌 제안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지도부까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공개적으로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개헌에 동참하겠다"면서도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개헌 특별담화를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권력구조 개편은 이번 기회에 꼭 하고 부족한 내용은 내년 지방선

우의장 개헌 제안 온도차…민주 '반발' 국힘 '동조'

국힘, 쌍권 지도부 재신임하며 '조기대선 준비' 본격화

국민의힘은 6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재신임하고 조기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12·3 비상계엄으로 시작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끝난 '탄핵의 강'을 건너 조속히 전열을 정비한 뒤 정권 재창출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2시간가량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정국 수습 방안과 향후 당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이 파면돼 물러나면서 당 일각에서는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졌

국힘, 쌍권 지도부 재신임하며 '조기대선 준비' 본격화

민주 "경선 시 현장 투표 없애고 온라인 100% 실시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 투표를 온라인 100%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6일 통화에서 "이번 경선에서 현장 투표는 검토 안 하고 온라인 투표로만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예를 들어 순회 경선 때 현장에 참석하는 분은 연설을 듣고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현장 투표를 하냐 온라인으로 투표하냐의 차이로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관련 사안은 특별당규 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한 후

민주 "경선 시 현장 투표 없애고 온라인 100% 실시 검토"

대구 산불 진화헬기 추락 조종사 사망…44년 노후 기종

6일 대구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에 동원된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지난달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헬기가 추락한 지 11일 만이다.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북구 서변동 이곡지 한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A 씨(73)가 숨졌다. 당시 산불 현장에는 5대의 헬기가 투입됐으며 이 중 A 씨가 타고 있던 헬기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사고 헬기는

대구 산불 진화헬기 추락 조종사 사망…44년 노후 기종

尹, 두 번째 입장문…민주 "입 다물라" 조경태 "당 나가라"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변호인단에 보낸 두 번째 입장문에 대해 "극렬 지지층을 선동해 헌재의 파면 결정을 불복할 셈이냐"고 따졌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당을 나가서 메시지를 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이 또다시 극우세력에 대한 선동을 획책하고 나섰다"며 "윤석열의 두 번째 입장문은 첫 번째 입장문보다 더 괴기하다. 윤석열은 사죄의 의사도 없이 극우 세력을

尹, 두 번째 입장문…민주 "입 다물라" 조경태 "당 나가라"

평온 되찾은 헌재 앞 '일상회복 중'…도로 통제는 여전

탄핵 선고 이후 첫 주말인 6일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일대는 이전보다 한결 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정상화'를 말하기엔 아직 이른 모습이었다.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상인들은 문을 열고 손님을 맞았지만 헌법재판소 앞 도로는 여전히 통제돼 있었다. 바리케이드와 경찰버스는 그대로였고, 헌재 건너편 인도는 시민 두 명이 겨우 지날 수 있는 공간만 남았다.서울 도봉구에서 친구와 함께 안국을 찾은 관광객 이 모 씨(25·여)는 "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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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상호관세 9일 예정대로 부과…며칠, 몇주간 유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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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커 기사가 고장 차량에 깔려 '외상성 심정지'…경찰 수사

레커(견인차) 기사가 고장 차량에 깔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9분께 하남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357.4㎞ 지점에서 40대 견인차 기사 A 씨가 고장 차량에 깔렸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외상성 심정지에 빠진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당시 고장 차량 하부에서 견인차 와이어 연결 작업을 벌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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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뉴스1 제16기 수습기자 공채…3월24일~4월6일

뉴스통신사 '뉴스1'이 제16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사실 앞에 겸손한 자세로 취재 현장을 누비며,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저널리스트를 찾습니다.뉴스1에서 꿈을 펼쳐갈 열정적인 분들을 기다립니다.◇지원 분야 : 취재기자 O명◇지원 자격△나이·학력 제한 없음△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제출서류△온라인 지원서(사진첨부 필수) :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news1.kr)에 접속해 작성(PC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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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양자대결 모두 과반 승리…'지지 후보 없다' 28.7%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보수진영 '빅4'(김문수·한동훈·홍준표·오세훈)와의 양자대결 시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길리서치가 매일경제신문·MBN 공동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 중 누구와 양자대결을 벌여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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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에 가면' 세샘트리오 출신 홍신복 별세…향년 72세

'나성에 가면'을 부른 밴드 세샘트리오 출신의 가수 겸 작곡가 홍신복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6일 박성서 평론가 등 가요계에 따르면 홍신복은 6일 신장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신장염으로 30년째 투석 중이었다. 홍신복이 생전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에도 고인의 별세 소식이 올랐다. 해당 공지에는 "홍신복 작곡가님께서 2025년 4월 6일 유명을 달리하셨다"라며 "함께 한 시간이 아련하고,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란 내

'나성에 가면' 세샘트리오 출신 홍신복 별세…향년 72세

한동훈·홍준표 '명당'에 대선캠프…안철수 싱크탱크 가동

조기대선이 가시화되며 보수 잠룡들이 선거 명당에 대선 캠프를 속속 꾸리고 있다.국민의힘 대선 잠룡들이 6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준비를 위해 국회의사당 근처 여의도 빌딩에 캠프를 마련했다.뉴스1 취재에 따르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은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 대하빌딩에 사무실을 차리는 가계약을 마쳤다. 이번 주 대선 및 당내 경선 일정이 확정된 뒤 본격 입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홍준표 대구시장도 최근 대하빌딩에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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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내 특정 천일염 제품 수입금지…"강제노동 확인"

미국이 강제 노동을 이유로 한국의 특정 염전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2일(현지시간) 태평염전의 천일염 제품 생산 과정에서 강제 노동이 동원됐다는 합리적 근거에 따라 '수입 보류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 명령은 즉시 발효되며 이에 따라 미국 전역의 모든 입국 항구에서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 제품은 전면 보류된다"고 전했다.국내 최대 단일 염전인 태평염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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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파면에 경찰버스 유리 깬 2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날 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을 깬 20대 남성이 6일 구속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는 이날 오후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특수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를 받는 이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 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인근 수운회관 앞에서 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을 깨부순 혐의를 받는다.현행범 체포된 A 씨는 군복 차림에 헬멧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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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韓, 4개월간 민주주의 회복력 입증…청년 열정 빛나"

한국에서 또다시 대통령 탄핵 소식이 들려오자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비슷한 종류의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도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한국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모한 지도자를 이겨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윤 대통령의 취임과 이후 파면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심층 분석했다.NYT는 윤 대통령의 권력 장악이 한국 민주주의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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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6월3일 대선' 공고 유력…모평 날도 바뀐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정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 위한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르면 오는 8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대선일을 지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6일 총리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조기 대선일을 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헌법 제68조 2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해야 한다. 공직선거법 제35조 1항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늦어도 선거

한 대행, '6월3일 대선' 공고 유력…모평 날도 바뀐다

할머니들 업고 뛴 '산불 의인' 인니 청년 특별체류 자격 부여

초대형 괴물 산불 속에서 할머니들을 둘러업고 뛰며 인명구조에 나선 인도네시아 국적자 3인에게 정부가 '특별체류자격'을 부여했다. 아울러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 1460동도 공급한다. 거주지는 무상으로 공급되며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6일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대형 산불 속에서 노약자들을 업고 산불 대피를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자 3명에 대해 특별기여자 체류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