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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생태환경체험관 시민 재능기부로 추진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3-01-13 00:55 송고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관 건립사업이 시민 주도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권선구 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제3호 문화공원에 건립될 예정인 생태환경체험관의 설계가 시민중심의 위원회에 참여중인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4월 구성된 시민중심의 위원회는 체험관의 건립 규모와 시설내용, 추진방향, 재정심사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수차례 회의와 설계 참여를 통해 생태환경체험관의 조감도를 완성했다.

타원형 나무건물로 설계중인 체험관 1층에는 전시홀, 행정실, 공작실, 교육실 및 교육준비실, 화장실, 창고, 2층에는 2개 교육실을 배치키로 했다.

2014년 개관하는 체험관은 친환경 재료로 지어져 생태적 건축에 부합하고, 칠보산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보존·홍보·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칠보산의 생태환경을 도보나 자전거로 관찰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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