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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인당 GRDP 전국 9위

(경북=뉴스1) 김종현 기자 | 2013-01-07 06:47 송고


경북 구미시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5만3817달러(2010년 기준)로 전국 9위를 기록했다.

구미시의 지역내총생산은 25조2331억원으로 경북 23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1인당 GRDP 기준 전국 10대 도시에 포함됐다.
7일 구미시 따르면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203개 시·군·구의 1인당 GRDP를 조사, 비교한 결과 전국 1위는 9만4888달러인 부산시 강서구가 차지했다.

2010년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인구 30만명 이상 지역을 비교했을 때 구미시(5만3817달러/40만5507명)가 1위, 울산시 남구(4만9142달러/34만7695명) 2위, 경기도 평택시(3만7872달러/42만6529명) 3위 순으로 나타났다.

GRDP를 기준으로 한 구미시의 산업구조는 광업·제조업이 81.2%로 가장 높고, 기타 서비스업 14.9%, SOC산업 3.5%, 농림어업 0.4% 순으로 조사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가산업5단지가 조성돼 새로운 기업이 들어서고 2차전지, 전자의료기기, 광학기기 등 신성장 동력산업이 확충되면 구미의 지역내총생산은 훨씬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gim139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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