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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자리 창출 실태평가서 잇따라 수상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2-12-30 05:15 송고

경기 수원시가 올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잇따라 일자리창출 사업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실시한 '2012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실직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시민밀착형 일자리센터 운영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0년 이후 3년 연속 경기도로부터 상을 받게 됐다.

시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및 구인업체 발굴단 등 운영을 통해 4500여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1인창조·시니어 비즈플라자 사업을 통해서도 110여 신규창업자를 배출해 사업화 지원액 12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3월 청년과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문을 연 플라자는 세무, 회계, 연구개발, 제조, 유통 등 전문 창업컨설팅과 비즈멘토링 등 제공을 통해 현재 800여 회원의 창업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가 시행한 '2012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군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았다.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등 24개 사업장에 7억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및 청년층 23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중심의 고용을 실현했다는 이유에서다.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2 전국 비즈플라자 성과평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지역의 일자리 역량을 부문별로 진단해 효과적인 일자리창출 성과를 확인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를 실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신화균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내년에도 일자리창출사업을 시정 중점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일자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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