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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23일 대선투표율 75% 프리허그 캠페인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2-12-22 05:41 송고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이 대통령선거 투표율 75% 상회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 23일 수원역광장 등에서 시민들과 프리허그 약속을 지키고 말춤을 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허그(Free Hug)는 길거리에서 '프리허그'란 피켓을 들고 기다리다 자신에게 포옹을 청해오는 불특정 사람을 안아주는 행위다.
염 시장은 지난 18일 페이스북과 트위트를 통해 "수원시 투표율 75%를 넘으면 프리허그 하겠습니다." "말춤추겠습니다. 프리허그도 하겠습니다" 는 등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18대 대선에서 전체 유권자 86만589명 중 65만4609명이 투표해 7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프리허그 캠페인은 23일 3차례에 걸쳐 열린다.
염 시장은 이날 낮 12시 50분 수원역 AK플라자 광장(롯데리아)에서 열리는 사랑의 몰래산타 발대식에서 일반시민 75명을 대상으로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75% 넘으면 75명의 시민들과 프리허그 약속 지키겠습니다. 수원시장 염태영입니다~"란 문구의 피켓을 들고 프리허그 행사를 벌인다.

이날 오후 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한 시민 서포터즈 창단대회와 오후 3시30분 리젠시 호텔에서 열리는 2012년 외국인 주민 한국문화체험 큰잔치에서도 프리허그 캠페인을 한다.

염 시장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른다.

염 시장은 23일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한 시민 서포터즈 창단대회에서 아이돌그룹 스피카의 공연 뒤 단체 응원시작 전 말춤을 춘다.

31일 오후 11시부터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다함께 춤을' 시간에 시민과 함께 말춤을 춘 뒤 제야행사(타종)에 참여한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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