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주작산 휴양림 / 사진제공=강진군 © News1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유치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강진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무나 야생화 곤충, 조류 등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오감체험, 느끼는 체험이다.

군은 실내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게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피톤치드 방사량이 풍부한 주작산 편백림의 상쾌한 기운으로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매주 목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작산은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울창한 편백림 산책로, 기암괴석 등의 절경으로 그동안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곳이다"며 "숲 유치원에서 어린이들도 주변의 야생 동․식물 등의 좋은 학습 소재와 마주하며 감성과 창의성 등을 배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주작산휴양림 (061)43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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