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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중기청 확대 개편… 사회적 기업 대폭 지원"

정책비전 선언 "여야 합의로 경제민주화 법 만들어 달라"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2-10-07 02:36 송고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는 7일 "중소기업청을 확대 개편해 창업과 사회적기업을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공평동 선거사무실에서 발표한 정책비전 선언문을 통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를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선 중소·중견기업을 뒷받침하고 공정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최근 여야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관련 논의에 대해서도 "모두가 경제민주화를 얘기하는 만큼 지금 당장이라도 여야 합의로 법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안 후보는 최근 정부의 '0~2세 전면 무상보육 폐기' 방침과 관련, "선거 때 급조한 무상보육정책을 몇 달 만에 뒤엎는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겠냐"면서 "정부는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약속을 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제 해결 중심의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최소 10년은 걸리겠지만, 꼼꼼하게 현실적인 계획을 세운다면 노인빈곤을 '제로(0)'로 만드는 시대를 열 수 있다. 지금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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