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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안심하세요" 매일유업, 日원재료 뺀다

(서울=뉴스1) 김지민 기자 | 2012-09-24 02: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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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일본산 원재료를 전량 대체한다.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은 이달부터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분유를 비롯한 유아식 전 제품을 관리하기 위해 '안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일본 원전 사고 이후로 일본산 원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업계 최초로 유아식 원재료 원산지를 공개한데 이어 이달부터 분유에 일본산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순도 게르마늄 다중파고분석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제품에 방사능 오염 검사를 실시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원료 대체로 적지 않은 비용 손실이 발생하지만 안전한 유아식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안심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기존에도 법적기준에 맞춰 안전하게 생산했지만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수유할 수 있도록 관리기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lang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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