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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글씨체 공개, "악필이라 미안"

(서울=뉴스1) 김지민 기자 | 2012-08-02 08:50 송고
비 친필 편지. © News1


군 복무 중인 비가 손으로 직접 쓴 편지가 화제다.
CJ엔터테인먼트는 1일 비가 출연한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의 개봉을 앞두고 비의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비는 영화 홍보에 함께 하지 못한데 대한 미안함을 담아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전했다.

비는 "사랑하는 팬 여러분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알투비: 리턴투베이스'가 8월 15일 드디어 개봉을 하게 된다"며 영화홍보를 잊지 않았다.

또 "감독, 배우, 스태프들의 땀방울이 모여 만든 영화다.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고 개봉 소감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뒤이어 "너무 악필이라 미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랬어요"라고 덧붙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비 글씨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 정도는 악필 아니예요", "귀여운 비 글씨체도 귀여워", "군대 있으니 답답하죠?" 등 반응을 보였다.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공군특수비행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우 유준상, 김성수, 신세경, 이하나, 이종석, 정석원 등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15일에 개봉한다.


lang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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