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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다문화가족 위한 나눔장터 운영

(무안=뉴스1) 이석호 기자 | 2012-07-28 07:51 송고
전남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회산백련지 광장에서 다문화가족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사진=무안군 © News1


전남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이례)는 지난 27일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잔디광장에서 '다문화가족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안군청 산하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도서 등을 비롯해 지역 13개 업체에서 후원한 과자, 김, 양파음료, 소금, 주방용품, 가전제품 등을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서울에 있는 (주)클리포드젠트 카운테스마라(대표 김동식), GB스타일 첨이첨이(대표 박칠구) 등에서 각각 유명브랜드 의류 100점을 후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이례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이 무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정착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나눔행사의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승달장학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bser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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