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호남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지역문화 활성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다목적회의실에서 3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문화 생태계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한 공동협력 △지식·정보 공유와 확산을 통한 콘텐츠분야 협력사업 발굴 △콘텐츠산업 발전 동력확보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 협력 △양 기관의 상호발전 등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지역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해 호남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호남대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재양성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우수인력 배출로 우리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진흥보급 및 이용촉진과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설립했다.
호남대학교 실감콘텐츠융합전공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ACC재단이 개최하는 '제3회 ACCF 애니메이션 모꼬지' 행사에 실감콘텐츠융합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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