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TF 구성…원유석 대표 직접 지휘"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아시아나항공 제공)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아시아나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항공으로 피인수가 추진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7일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위해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팀장으로 한 '전사 기업결합 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임원 7명을 포함해 42명이 참여해 총괄그룹과 지원그룹으로 구성했다. 총괄그룹은 법무, 전략기획을 중심으로 경쟁당국에 제출하는 문서, 의견 등을 모으고 조율하며 지원그룹은 요청자료 생성에 주력한다. 심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원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한 TF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이 아시아나항공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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