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 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똘레랑스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하나되는 우리, 화합과 상생의 문화 공감'을 주제로 '2022 제17회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음식, 의복, 전통악기, 음악 체험 행사와 인문학 특강 등이 제공된다.
한국외대 측은 "전통 음식과 모자를 직접 만들고, 악기를 다루는 체험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중앙아시아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 인문학의 시각으로 보는 중앙아시아 문화와 여행, 통일 등의 강좌를 통해 세계적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에도 화합과 공감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찾은 화합의 순간과 의미'라는 주제의 사진+N행시 공모전도 개최한다. 행사 마지막날인 28일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을 선정, 시상도 이뤄진다.
중앙아시아 문화와 통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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