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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서울 곳곳 '세월호' 추모 집회

[세월호 참사] 국정원시국회의 등 행진도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05-03 00:17 송고


지난 2일 안산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안산 정부 합동 분향소에는 조문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쏟아진 비바람 속에서 조문을 온 가족이 분향소를 나와 검은리본이 길게 걸려있는 곳에 근조리본을 달고 있다./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연휴 첫날인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기 위한 크고 작은 집회가 잇달아 열린다.

이날 오후 3시 민권연대는 마로니에공원과 홍대,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통합진보당 마포구위원회는 성산동 성미다리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국정원시국회의는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명동성당과 을지로입구를 거쳐 다시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할 예정이다. 참여인원은 4000명으로 예상된다.

민주실현시민운동본부 회원 100명은 같은 시각 대한문 앞에서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을 위한 촛불 희망기원' 집회를 연 뒤 서울광장까지 행진 후 대한문 앞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눔연대는 오후 6시 길음역 앞, 통합진보당 은평구위원회는 오후 7시 연신내 물빛공원, 오후 7시 통합진보당 서대문구위원회는 증산2교 교량 인도에서 각각 세월호 관련 집회를 연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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