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인 "법에 맞는 결정 기대" 언급만
지지자 극단적 반응, 갈등 증폭 우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반쪽짜리 승복 메시지'를 내놓으며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석방 이후 열흘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탄핵 심판 선고 이후 예상되는 분열과 갈등을 최소화하려면 윤 대통령이 직접 승복 선언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길어지는 침묵…탄핵 심판 대리인 "법에 맞는 결정 기대" 언급만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석방 직후 변호인단을 통해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尹 말해야 끝난다…'헌재 결정 승복' 공방 속 열흘째 침묵
尹 말해야 끝난다…'헌재 결정 승복' 공방 속 열흘째 침묵
野 "연금개혁 단독처리 검토"…與 "추경 합의 어려워져"
野 "연금개혁 단독처리 검토"…與 "추경 합의 어려워져"

野 "연금개혁 단독처리 검토"…與 "추경 합의 어려워져"

국민연금 모수개혁과 관련한 여야 협상이 결렬됐다. 여야 모두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라는 대전제에는 뜻을 모았지만 여당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구성과 모수개혁을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왔다.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3+3 회동'을 갖고 연금개혁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등을 논의했다.회동에서 여야는 야당이 소득대체율 43% 수용 조건으
검찰, '尹 체포방해' 경호차장·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 '尹 체포방해' 경호차장·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 '尹 체포방해' 경호차장·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의 영장 신청 네 번째만이다.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18일 오후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형법상 직권남용,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전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영장심의위원회에서 경찰의 구속영장이 적정했다는 결정이 내려진 지 11일 만이다.앞서
조셉 윤 "韓 민감국가, 큰 문제 아냐…연구소 보안 국한"
조셉 윤 "韓 민감국가, 큰 문제 아냐…연구소 보안 국한"

조셉 윤 "韓 민감국가, 큰 문제 아냐…연구소 보안 국한"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18일 한국이 미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대상에 지정된 것이 '민감한 정보를 잘못 다뤘기 때문'이라면서도 큰 문제(빅 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윤 대사대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초청 특별 간담회에서 "에너지부 산하에 '수출 민감 품목'(export-sensitive), 즉 반출이 금지된 품목을 다루는 연구소가 있는데 이곳에 작년 한 해에만 2000명 이상
코스피 초유의 '7분 먹통'…'오류 촉발' 동양철관 상한가
코스피 초유의 '7분 먹통'…'오류 촉발' 동양철관 상한가

코스피 초유의 '7분 먹통'…'오류 촉발' 동양철관 상한가

한국거래소의 시스템 오류로 코스피 시장 거래가 7분간 중단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시스템 오류 원인으로 지목된 동양철관은 3시간가량 매매가 정지됐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부터 11시 44분까지 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작동이 멈추고, 코스피 시장에서 국내 주식 매매가 중단됐다. 시세·주문체결 모두 먹통이었다.'3시간 거래정지' 동양철관…거래 풀리자 상한가 직행시스템 오류 원인은 동양철관 거래체결 오류
교육부 "의대 대규모 집단휴학 승인 불가" 각 대학 공문
교육부 "의대 대규모 집단휴학 승인 불가" 각 대학 공문

교육부 "의대 대규모 집단휴학 승인 불가" 각 대학 공문

교육부는 18일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에 "형식적으로는 개인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나, 실질적으로는 집단적인 대규모 휴학 신청에 대해 승인하지 않도록 조치하기를 바란다"고 알렸다.교육부는 이날 각 대학에 보낸 '의과대학의 대규모 집단적인 휴학 불가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에서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집단적인 대규모 휴학은 휴학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음을 여러 차례 안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교육부는 "대규모 휴학 신청은 대학 전체
최 대행, 방통위법 거부권…"위헌성 상당, 마비 우려"
최 대행, 방통위법 거부권…"위헌성 상당, 마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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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방통위법) 개정안에 대해 18일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 행사를 결정했다. 최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9번째 거부권 행사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방통위법 개정안은 그 내용상 위헌성이 상당하고,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안정적 기능 수행을 어렵게 할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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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터진 임신부, 1시간 동안 병원 찾다…구급차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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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양수가 터진 20대 임신부가 1시간이 넘도록 병원을 수소문하다 극심한 산통을 호소해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한국구급소방공무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4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임신 34주 차인 20대 A 씨가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A 씨 상태를 확인하며 서울과 경기, 충남 지역 등 40여 개 병원에 연락했으나 "환자 수용이 불가
'춘분' 앞두고 체감 -10도 육박…충청 이남 곳곳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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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春分, 20일) 전날인 수요일 1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내려가겠고,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충청 이남 일부 지역에선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가 예보됐다.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기온이 2~6도 낮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
'공선법 위반' 김혜경 2심 재판부 "내달 14일 변론 종결"
'공선법 위반' 김혜경 2심 재판부 "내달 14일 변론 종결"

'공선법 위반' 김혜경 2심 재판부 "내달 14일 변론 종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항소심이 이르면 다음 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18일 오후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1차 공판을 열고 "특별한 게 없으면 다음 달 14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우선 오는 31일 2차 공판을 속행해 증인 채택 여부 등을 심리할 방침이다.현재까지 김 씨 측 증인은 2~3명으로 예상
MBK 부회장 "홈플 자산 4.7조…시간 주면 원금 전액 변제"
MBK 부회장 "홈플 자산 4.7조…시간 주면 원금 전액 변제"

MBK 부회장 "홈플 자산 4.7조…시간 주면 원금 전액 변제"

선제적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홈플러스 측이 금융채무 변제 계획에 대해 "저희의 소유 자산이 4조 7000억 원"이라며 "시간을 준다면 원금을 다 변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금융채무 변제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김 부회장은 "이번에 변제를 못 해서 정말 송구하다"라면서도 "(회생절차 계획) 안에서 변제하는 게
장동혁 "탄핵 인용 찬성 재판관, 6명 안 될 것"[팩트앤뷰]
장동혁 "탄핵 인용 찬성 재판관, 6명 안 될 것"[팩트앤뷰]

장동혁 "탄핵 인용 찬성 재판관, 6명 안 될 것"[팩트앤뷰]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심리가 길어지는 것에 대해 "탄핵안 인용에 찬성하는 헌법재판관이 6명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판사 출신인 장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요구하는 것을 들어 "(탄핵안 인용에 찬성하는 재판관이) 6명이 된다면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할 필요가 없다"며 "결국 6명이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
경찰 '707 암살설' 이재명 대표 오늘부터 신변 보호
경찰 '707 암살설' 이재명 대표 오늘부터 신변 보호

경찰 '707 암살설' 이재명 대표 오늘부터 신변 보호

경찰이 암살 계획설이 제기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변 보호에 나섰다.18일 경찰청은 이날부터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가 적용됐다고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경호 방식에 대한 내용은 경호 대상자에 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또 "신변 보호 적용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앞서 민주당은 12일 오전 이 대표에 대한 암살 계획 제보가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황정아 민주당
개혁신당, 尹 파면시 대통령 선거 후보 이준석 선출
개혁신당, 尹 파면시 대통령 선거 후보 이준석 선출

개혁신당, 尹 파면시 대통령 선거 후보 이준석 선출

개혁신당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선고로 조기 대선이 치뤄질 경우를 대비해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자에 이준석 의원을 선출했다.18일 함익병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이 개혁신당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개혁신당은 지난 16일부터 17일에 걸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당 대선 후보에 대한 인터넷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7만 7364명의 당원 중 3만 9914명이 투표에 참
이, 가자 공습 사망 330명으로 증가…美 "하마스가 자초"
이, 가자 공습 사망 330명으로 증가…美 "하마스가 자초"

이, 가자 공습 사망 330명으로 증가…美 "하마스가 자초"

이스라엘이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해 최소 330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중 일부는 상태가 위중해 향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이스라엘과 하마스가 2개월 전 휴전에 들어간 이후 가장 큰 공습이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협정을 위반했다며 거세게 반발, 2단계 휴전 협상에 암운이 드리웠다.로이터 통신과 BBC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오전 가자지구 공습을 명령했다.총리실은 성명을
 "업무과중" 유퀴즈 출연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휴직
 "업무과중" 유퀴즈 출연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휴직

단독 "업무과중" 유퀴즈 출연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휴직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저속노화'를 알려 화제가 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이달 초 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2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업무과중 때문으로 파악된다.18일 정 교수는 뉴스1에 "결국 못 견디고 이달 초 휴직을 했다. 4월까지 그동안 못했던 논문과 연구, 행정 등을 하면서 보낼 것"이라며 "한 번 쉬어보니 전공의들이 왜 안 돌아오는지 알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무리 오래 일해도 당연히 갈려
"후지산이 무너집니다"…송재익 축구 캐스터 별세
"후지산이 무너집니다"…송재익 축구 캐스터 별세

"후지산이 무너집니다"…송재익 축구 캐스터 별세

'한국 축구 중계의 전설' 송재익 캐스터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축구계 관계자는 "송재익 캐스터가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고인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대회까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중계를 맡는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인기를 누렸다.최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신문선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1997년 '도쿄 대첩'으로
"상호관세 작업 힘들어 한때 '3개 등급' 분류 논의…국가별 선회"
"상호관세 작업 힘들어 한때 '3개 등급' 분류 논의…국가별 선회"

"상호관세 작업 힘들어 한때 '3개 등급' 분류 논의…국가별 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4월 2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할 국가들을 3개 등급으로 나눠 관세율을 정하는 방안을 고려했다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개별 국가에 대한 새로운 관세율을 고안하는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하기 위해 3개 등급 분류를 고려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관세율을 '낮음', '중간', 높음' 등 3가지 등급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4월 2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할 국가들을 3개 등급으로 나눠 관세율을 정하는 방안을 고려했다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개별 국가에 대한 새로운 관세율을 고안하는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하기 위해 3개 등급 분류를 고려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관세율을 '낮음', '중간', 높음' 등 3가지 등급으로
'서해 무단시설' 中, 韓 조사까지 방해하고는…"서해 정세 안정적"
'서해 무단시설' 中, 韓 조사까지 방해하고는…"서해 정세 안정적"

'서해 무단시설' 中, 韓 조사까지 방해하고는…"서해 정세 안정적"

중국은 자국이 이어도 인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으로 대규모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우리 측의 해양조사선 조사를 방해한 데 대해 "현재 황해(서해) 정세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이어도 인근 잠정조치수역에서 대규모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한국의 조사를 방해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 상황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중한 양국의 해양 권익과 관련된 견해가 겹치고 양측은 해양 경계 협상을
중국은 자국이 이어도 인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으로 대규모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우리 측의 해양조사선 조사를 방해한 데 대해 "현재 황해(서해) 정세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이어도 인근 잠정조치수역에서 대규모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한국의 조사를 방해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 상황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중한 양국의 해양 권익과 관련된 견해가 겹치고 양측은 해양 경계 협상을
트럼프 문제삼은 '오토펜' 뭐길래…'바이든 사면' 무효화 논쟁
트럼프 문제삼은 '오토펜' 뭐길래…'바이든 사면' 무효화 논쟁

트럼프 문제삼은 '오토펜' 뭐길래…'바이든 사면' 무효화 논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임기 막바지에 행사한 사면권에 대해 '오토펜'(autopen·자동서명기계) 사용을 이유로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오토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슬리피(Sleepy, 졸린) 조 바이든이 정치 깡패와 그 외 많은 사람들에게 내린 사면은 자동서명 기능으로 인해 무효이며 더 이상 효력이 없는 것으로 선언된다"고 말했다.앞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임기 막바지에 행사한 사면권에 대해 '오토펜'(autopen·자동서명기계) 사용을 이유로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오토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슬리피(Sleepy, 졸린) 조 바이든이 정치 깡패와 그 외 많은 사람들에게 내린 사면은 자동서명 기능으로 인해 무효이며 더 이상 효력이 없는 것으로 선언된다"고 말했다.앞
취향 따라 집무실 싹 바꾼 트럼프…액자 빼곡·금 '번쩍번쩍'
취향 따라 집무실 싹 바꾼 트럼프…액자 빼곡·금 '번쩍번쩍'

취향 따라 집무실 싹 바꾼 트럼프…액자 빼곡·금 '번쩍번쩍'

취임한 지 약 8주가 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무실을 취향에 따라 싹 바꿔 화제가 되고 있다. '맥시멀리스트'(되도록 화려하고 다양한 것을 소유하고 이용하는 사람)인 트럼프는 벽을 온통 액자로 채우고 책장에는 깃발과 조각상은 물론 곳곳에 금 또는 금박을 입힌 물품들을 놓았다.1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벽에 걸린 그림 수를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걸었던 6개에서 20개로 늘렸다. 버락 오바마 전
취임한 지 약 8주가 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무실을 취향에 따라 싹 바꿔 화제가 되고 있다. '맥시멀리스트'(되도록 화려하고 다양한 것을 소유하고 이용하는 사람)인 트럼프는 벽을 온통 액자로 채우고 책장에는 깃발과 조각상은 물론 곳곳에 금 또는 금박을 입힌 물품들을 놓았다.1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벽에 걸린 그림 수를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걸었던 6개에서 20개로 늘렸다. 버락 오바마 전
16만명 섬에 340만 관광객…지친 이비사 주민들, 바위로 막아서
16만명 섬에 340만 관광객…지친 이비사 주민들, 바위로 막아서

16만명 섬에 340만 관광객…지친 이비사 주민들, 바위로 막아서

지중해 서쪽에 위치한 스페인 이비사섬 주민들이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자, 유명 관광지 입구를 바위로 틀어막는 일이 발생했다.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곳 주민들은 섬의 에스 베드라 지역의 비공식 주차구역 앞에 바위를 놓았다. 이 주차구역은 현지 당국이 지정한 주차구역은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무단으로 차를 주차해 놓는 곳이다.에스 베드라 지역은 섬을 둘러싼 푸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암석 지형이 있어
지중해 서쪽에 위치한 스페인 이비사섬 주민들이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자, 유명 관광지 입구를 바위로 틀어막는 일이 발생했다.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곳 주민들은 섬의 에스 베드라 지역의 비공식 주차구역 앞에 바위를 놓았다. 이 주차구역은 현지 당국이 지정한 주차구역은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무단으로 차를 주차해 놓는 곳이다.에스 베드라 지역은 섬을 둘러싼 푸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암석 지형이 있어
'9개월 강제 우주살이' 나사 우주비행사 2명, 드디어 귀환길
'9개월 강제 우주살이' 나사 우주비행사 2명, 드디어 귀환길

'9개월 강제 우주살이' 나사 우주비행사 2명, 드디어 귀환길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수니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가 18일(현지시간) 9개월 만에 귀환 길에 올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은 이날 현지시간 오전 1시 5분쯤 우주비행사 윌리엄스, 윌모어, 알렉산드르 고르부노프, 닉 헤이그 등을 태우고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 분리되어 지구로 출발했다. 크루 드래건은 약 17시간 동안 비행해 이날 오후 5시 57분 플로리다주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수니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가 18일(현지시간) 9개월 만에 귀환 길에 올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은 이날 현지시간 오전 1시 5분쯤 우주비행사 윌리엄스, 윌모어, 알렉산드르 고르부노프, 닉 헤이그 등을 태우고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 분리되어 지구로 출발했다. 크루 드래건은 약 17시간 동안 비행해 이날 오후 5시 57분 플로리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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