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특위, 여·야·비교섭 6:6:1 구성
3월 13·20·27일 본회의 개최 합의

여야가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정부를 뺀 여·야 협의회를 오는 6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의장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 양당 수석, 정책위의장이 만나는 여

최상목 뺀 '여야 협의회' 6일 개최 합의…'3+3' 방식
최상목 뺀 '여야 협의회' 6일 개최 합의…'3+3' 방식
"당하고만 있지 않아"…캐·중, 트럼프에 '보복관세' 맞불
"당하고만 있지 않아"…캐·중, 트럼프에 '보복관세' 맞불

"당하고만 있지 않아"…캐·중, 트럼프에 '보복관세' 맞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예고한 대로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당사국도 잇따라 반격에 나섰다.트럼프 행정부가 이날부터 예정대로 캐나다·멕시코에 25% 전면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산 제품엔 10%를 더해 20% 세율이 적용된다. 이들 관세는 동부표준시 오전 12시 1분(한국시간 오후 2시 1분) 발효됐다.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부터 캐나다산 수입품에 25%(에너지는 10%), 멕시코산 수입
지연·근무연 총동원해 '인맥 채용' 선관위…"너도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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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근무연 총동원해 '인맥 채용' 선관위…"너도 공범"

선거관리위원회 채용비리가 직원들의 지연과 근무연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선관위에서 근무한 인연을 토대로 고위직 자녀와 친인척의 채용비리가 이뤄진 것이다.4일 감사원에 따르면 박찬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장관급)은 고향인 광주선관위 관리과장 등을 거쳐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올랐다.전남선관위는 2022년 1월 경력직 채용 공고를 냈는데, 당시 사무차장이던 박 전 사무총장의 딸 A 씨가 지원했다. A 씨는 당시 광주 남구청 공무원으로
학생보다 선생님이 많아…'나홀로 입학·신입생 0명'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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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보다 선생님이 많아…'나홀로 입학·신입생 0명' 속출

지속적인 저출생의 여파로 일선 학교는 해마다 텅텅 비어가고 있다. 경기도조차 신입생이 없어 학교가 문을 닫는가 하면 지역에서는 과거 전교생이 5000명도 넘었으나 올해 신입생이 1명뿐인 경우도 있다.4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취학 아동이 지난해보다 4103명 늘어난 10만 5852명으로 늘었음에도 2개 초등학교(여주 이포초 하호분교, 포천 중리초)가 입학생이 단 한명도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했다.또 화성과 평택, 양평, 포천, 여주 등의 5
'서천 묻지마 살인' 30대, 1시간 배회하며 범행 대상 물색
'서천 묻지마 살인' 30대, 1시간 배회하며 범행 대상 물색

'서천 묻지마 살인' 30대, 1시간 배회하며 범행 대상 물색

충남 서천에서 금융투자에 실패한 지적장애 30대 남성이 홧김에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4일 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께 운동을 나간 피해자 B 씨(41·여)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에 수색을 나선 경찰은 3일 오전 3시 35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일대 인도에서 숨진 피해자 B 씨를 발견했다.A 씨는 경찰에서 “금융 사기를 당해 홧김에 범행했고 흉기는 며칠 전 길에서 주웠던 것을 집에 보관하고
충청·강원·경상 많은 눈…항공기 14편·여객선 66척 결항
충청·강원·경상 많은 눈…항공기 14편·여객선 66척 결항

충청·강원·경상 많은 눈…항공기 14편·여객선 66척 결항

충청·강원·경상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14편과 여객선 66척이 결항했다.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김포 6편, 제주 4편, 김해 1편, 원주 1편, 여수 1편, 사천 1편 등 총 14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목포~홍도, 여수~거문, 포항~울릉 등 47개 항로에서 풍랑특보로 인해 여객선 66척이 운항을 멈췄으며 설악산, 속리산, 태백산 등 국립공원 14곳의 291개 탐방로도 폐쇄됐다.전국적으로 비닐하우스 13개
홈플러스 금융부채 총 2조원…은행권 "리스크 크지 않아"
홈플러스 금융부채 총 2조원…은행권 "리스크 크지 않아"

홈플러스 금융부채 총 2조원…은행권 "리스크 크지 않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금융부채는 운영자금차입을 포함해 총 2조 원 규모로 확인됐다. 홈플러스가 5조 원에 육박하는 부동산 담보를 갖추고 있는 만큼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확인한 뒤 리스크로 번지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4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금융부채 2조 원 중 메리츠금융그룹(화재·증권·캐피탈)이 담보채권(신탁) 약 1조 2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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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前 NCT' 문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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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유명 남성 아이돌그룹 NCT 출신 태일(30·본명 문태일)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이 신청한 문 씨 등 공범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달 2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문 씨와 공범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특수준강간 혐의는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지닌 채,
'매직넘버 50' 넘은 이재명…'우클릭' 정점서 2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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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중도층 지지율이 반등하며 여론 조사 양자 대결에서 처음으로 40% 박스권을 깨고 50% 고지에 올랐다. 비상계엄 이후에도 좀처럼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던 지지율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모든 변수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3월 말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예정된 만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의대 개강에도 '썰렁'…증원 혜택 25학번도 출석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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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개강에도 '썰렁'…증원 혜택 25학번도 출석 저조

대부분 대학이 4일 개강했지만 전국 의과대학 캠퍼스는 썰렁한 모습이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 대다수가 휴학계를 내고 수업을 거부하고 있고 2025학번 신입생들도 선배들을 따라 수업 거부에 동참하면서다.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서울대 의과대학 수업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엔 개강 첫날에도 불구하고 오가는 학생이 거의 없이 한산한 분위기였다.의과대학 학생관에서 의예과 패딩 점퍼를 입고 나온 의대생 A 씨는 "학생들이 거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서 회의자료 훔친 여성 추적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서 회의자료 훔친 여성 추적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서 회의자료 훔친 여성 추적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량에서 회의자료 등 물건을 훔쳐 간 여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서울시청 앞에 주차된 서울시장 의전용 관용차량에서 여성 A 씨가 차 문을 열고 회의자료와 생수, 마스크 등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사건 발생 두시간여 뒤인 오후 4시 19분쯤 서울시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지만 현재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추적하고 있다
與 "소상공인 시설개선 200만원 바우처…경기진작 차원"
與 "소상공인 시설개선 200만원 바우처…경기진작 차원"

與 "소상공인 시설개선 200만원 바우처…경기진작 차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영세 소상공인의 노후 시설 개선과 장비 구입 비용 일부를 최대 200만 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발목잡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민생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소상공인 1인당 100만 원 에너지바우처, 취약계층 소비 여력 보상을 위한 1인당 최대 50만 원 선불카드 지원에 이어 추경을 통한 3번
박근혜 침묵·윤석열 선동…대통령 탄핵 정국 '극과극'
박근혜 침묵·윤석열 선동…대통령 탄핵 정국 '극과극'

박근혜 침묵·윤석열 선동…대통령 탄핵 정국 '극과극'

8년 만에 현직 대통령 탄핵 국면이 재현됐지만 정치 지형의 변화에 따라 심판대에 오른 두 대통령의 대응 방법과 사회 분위기는 확연하게 엇갈린다는 평가가 나온다.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은 8년 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국정농단'이라는 프레임과 달리 이념 대결 성격을 띠고 있다.거대 야당의 줄 탄핵을 비롯한 입법 폭주가 보수층의 불만을 자극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탄핵 반대 진영은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서
'액상대마 던지기' 이철규 아들…경찰 "소변·모발 감정"
'액상대마 던지기' 이철규 아들…경찰 "소변·모발 감정"

'액상대마 던지기' 이철규 아들…경찰 "소변·모발 감정"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30대 아들 A 씨가 액상 대마를 확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A 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관계자는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간이 시약검사했는데 음성이 나왔다"며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해서 계속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효령로의 한 건물
트럼프, 젤렌스키와 충돌 후 "우크라 군사지원 중단 지시"
트럼프, 젤렌스키와 충돌 후 "우크라 군사지원 중단 지시"

트럼프, 젤렌스키와 충돌 후 "우크라 군사지원 중단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충돌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지원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역시) 평화라는 같은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며 "미국의 지원이 (종전) 해결책에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원을 일시 중지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서부지법 난동' 137명 입건 87명 구속…"순차 송치"
경찰 '서부지법 난동' 137명 입건 87명 구속…"순차 송치"

경찰 '서부지법 난동' 137명 입건 87명 구속…"순차 송치"

경찰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 총 137명을 입건한 가운데 8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구속한 87명 중 79명을 송치했고 나머지 8명은 순차 송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주 사이 피의자는 4명 늘어났고, 이 가운데 구속된 사람은 8명 늘어난 셈이다.경찰은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가 보수 커뮤니티 게시글을 분석하는 등 (서부지법 사태) 배후 세력에 대한
AI 기술력 뽐낸 한국-추격자 이미지 탈피 중국 [MWC25]
AI 기술력 뽐낸 한국-추격자 이미지 탈피 중국 [MWC25]

AI 기술력 뽐낸 한국-추격자 이미지 탈피 중국 [MWC25]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5'에서 한국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기, 각종 설루션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격자 이미지가 강했던 중국 기업들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물론 고성능 전기차까지 뽐내며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MWC25에는 총 187개의 우리나라 기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
4일 트럼프 의회 합동 연설, 주식시장 또 뒤흔드나
4일 트럼프 의회 합동 연설, 주식시장 또 뒤흔드나

4일 트럼프 의회 합동 연설, 주식시장 또 뒤흔드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밤 9시(한국 시간 5일 오전 11시) 미 의회 합동 연설에 나선다. 이는 재선 이후 그의 첫 의회 연설이다.전일 미국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캐나다, 중국 등에 대한 관세를 그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나스닥이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했다.시장은 트럼프의 연설이 또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 연설은 증시 폐장 이후인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밤 9시(한국 시간 5일 오전 11시) 미 의회 합동 연설에 나선다. 이는 재선 이후 그의 첫 의회 연설이다.전일 미국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캐나다, 중국 등에 대한 관세를 그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나스닥이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했다.시장은 트럼프의 연설이 또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 연설은 증시 폐장 이후인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 이에
"맥도날드는 잊어라" 이제 中미쉐가 세계 최대 식음료업체
"맥도날드는 잊어라" 이제 中미쉐가 세계 최대 식음료업체

"맥도날드는 잊어라" 이제 中미쉐가 세계 최대 식음료업체

중국의 아이스크림 및 밀크티 전문업체 미쉐(蜜雪)가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식음료 업체에 등극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이날 현재 미쉐는 중국을 비롯 아시아 전역에 4만50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 4만3000개, 스타벅스는 4만576개 매장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이에 따라 매장 수 기준으로 미쉐가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식음료 업체가 됐다고 WSJ
중국의 아이스크림 및 밀크티 전문업체 미쉐(蜜雪)가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식음료 업체에 등극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이날 현재 미쉐는 중국을 비롯 아시아 전역에 4만50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 4만3000개, 스타벅스는 4만576개 매장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이에 따라 매장 수 기준으로 미쉐가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식음료 업체가 됐다고 WSJ
'증원 수혜' 전북대 의대 신입생 "첫날이라 출석…다음 수업은 거부"
'증원 수혜' 전북대 의대 신입생 "첫날이라 출석…다음 수업은 거부"

'증원 수혜' 전북대 의대 신입생 "첫날이라 출석…다음 수업은 거부"

"수강인원의 20% 정도만 출석했어요. 신입생들도 수업을 거부한다네요."4일 오전 11시께 찾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캠퍼스는 새 학기를 맞았음에도 재학생은 물론 신입생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했다. 의과대학 건물에는 학칙상 휴학이 불가능한 일부 25학번 신입생들만 오고 갈 뿐이었다.의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 수업 오리엔테이션이 예정된 의과대학 4호관 한 강의실도 자리가 대부분 비어있었다. 해당 수업 수강인원 29명 중 상당수
"수강인원의 20% 정도만 출석했어요. 신입생들도 수업을 거부한다네요."4일 오전 11시께 찾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캠퍼스는 새 학기를 맞았음에도 재학생은 물론 신입생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했다. 의과대학 건물에는 학칙상 휴학이 불가능한 일부 25학번 신입생들만 오고 갈 뿐이었다.의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 수업 오리엔테이션이 예정된 의과대학 4호관 한 강의실도 자리가 대부분 비어있었다. 해당 수업 수강인원 29명 중 상당수
트럼프 주변 '암호화폐 악취'…"혈세로 비축, 측근·후원자 잭팟"
트럼프 주변 '암호화폐 악취'…"혈세로 비축, 측근·후원자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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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위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의 암호화폐를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 세금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이 특정 계층에게만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재한 글에서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은 바이든 행정부가 수년간 부패한 공격을 한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위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의 암호화폐를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 세금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이 특정 계층에게만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재한 글에서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은 바이든 행정부가 수년간 부패한 공격을 한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美, 韓 알루미늄 케이블에 86% 관세…"中재료 사용 우회수출"
美, 韓 알루미늄 케이블에 86% 관세…"中재료 사용 우회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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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한국에서 생산된 모든 알루미늄 연선·케이블(AWC)에 반덤핑·상계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산 우회 수출로로 활용됐다는 판단에서다.AWC를 미국에 수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은 사실상 T사(社) 정도가 유일하다. 이 기업은 중국산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확인을 미국 상무부로부터 받아 관세부과 대상에서 빠졌다.당장 우리기업 피해는 없다는 의미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한 첫 무역 제재라는
미국이 중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한국에서 생산된 모든 알루미늄 연선·케이블(AWC)에 반덤핑·상계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산 우회 수출로로 활용됐다는 판단에서다.AWC를 미국에 수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은 사실상 T사(社) 정도가 유일하다. 이 기업은 중국산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확인을 미국 상무부로부터 받아 관세부과 대상에서 빠졌다.당장 우리기업 피해는 없다는 의미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한 첫 무역 제재라는
캐·멕에 관세횡포, 美소비자 피멍…맥주·채소·車 다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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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발효되는 미국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가 부메랑이 되어 미국 소비자들의 식료품, 맥주, 자동차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내다봤다. 관세로 인해 자동차는 평균 3000달러 이상, 맥주 가격은 최대 12%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워싱턴포스트(WP)는 3일 같은 북미국가로 미국과 경제적으로 깊이 연결된 멕시코와 캐나다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맥주에서 베리류, 브로콜리에 이르기까지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와 음료
4일(현지시간) 발효되는 미국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가 부메랑이 되어 미국 소비자들의 식료품, 맥주, 자동차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내다봤다. 관세로 인해 자동차는 평균 3000달러 이상, 맥주 가격은 최대 12%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워싱턴포스트(WP)는 3일 같은 북미국가로 미국과 경제적으로 깊이 연결된 멕시코와 캐나다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맥주에서 베리류, 브로콜리에 이르기까지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와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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