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경기 러시아 관중 '비매너' 논란…무슨 일 있었나?

(서울=뉴스1) 온라인팀 =

아사다 마오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넘어지고 있다. © AFP=뉴스1 최동순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일부 러시아 관중들의 비매너가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한국시간)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는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쇼트 경기에 맨 마지막 순서로 출전했다.

쇼팽의 '녹턴'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아사다 마오는 첫 트리플 악셀 시도에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고 바닥에 손까지 짚고 말았다.

이때 관중석의 일부 러시아 팬들이 비웃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때문에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러시아 관중들의 비매너적인 태도가 공분을 사고 있다.

실수를 연발하며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점수를 확인한 후 금방 눈물을 쏟아낼 듯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합계 55.51점을 받아 16위에 그쳤다.

아사다 마오의 실수에 대한 러시아 관중의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사다마오, 16위도 힘들텐데 야유까지", "아사다마오, 러시아 관중들 너무 비매너다", "아사다마오, 일본은 러시아를 평창 때 두고 보겠네", "아사다마오, 러시아 홈그라운드라고 너무 하는 듯", "아사다마오, 넘어져서 어떡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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