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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한양대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超國家史' 연구서 뛰어난 성과 인정 받아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3-12-04 05:48 송고
임지현 한양대 사학과 교수.(한양대 제공) © News1


한양대는 임지현 사학과 교수(비교역사문화연구소장)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 판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임 교수는 전문분야인 초국가사(超國家史·Transnational history) 등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임 교수는 2003년 이후 '대중독재(Mass Dictatorship)'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20세기 역사를 연구해 히틀러와 스탈린, 무솔리니, 박정희 등 독재가 일정부분 대중의 지지와 동의를 기반으로 했음을 입증해 근현대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인 인사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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