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리아군 "회담 참석 않겠다"…제네바 회담 파행 우려

(베이루트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FSA의 살림 이드리스 최고군사위원회(SMC) 지도자는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평화회담 조건이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FSA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네바 2 회담 도중이나 후에도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다만 우려되는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무기를 얻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리아 최대 반정부 단일연합체 시리아국가연합(SNC)은 제네바 2 회담 개최에 찬성하고 있어 이미 여러 세력으로 나뉜 반군 내 분열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FSA는 서방국의 후원을 받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시리아 내에서 세력이 급부상하고 있는 급진 이슬람 반군조직으로 인해 이들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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