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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은 구구데이…"치킨 먹을 핑계 생겼군"

닭고기 소비 촉진 위해 농림부서 지정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09-09 09:04 송고



방송인 클라라가 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3 제11회 구구데이 페스티벌'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관계자들과 계란 구름 볶음밥을 만들고 있다. 2013.9.9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김보영

구구데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구구데이(九九day)는 9월9일을 이르는 말로, 닭의 울음소리인 99(구구)에서 나왔다.

구구데이는 농림부에서 닭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정한 날로, 비슷한 날로는 농촌진흥청이 오이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만든 오이데이(5월2일),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만든 삼겹살데이(3월3일) 등이 있다.

구구데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날이 날이니만큼 나는 저녁에 닭고기를 먹겠어", "이렇게 해서 치킨을 먹을 핑계를 만들어주다니", "이건 또 무슨 데이 마케팅인가 했더니 농림부에서 만든거네", "근데 구구데이면 비둘기 아냐?"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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