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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 원전1호기, 원자로 제어봉 낙하로 발전정지(종합)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2013-04-23 01:45 송고
23일 오전 7시44분께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 1호기 원자로가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됐다. 신월성1호기는 100만kw급 개선형 한국표준원전(가압경수로)으로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05년 10월에 착공, 지난해 7월 31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사진은 신월성원전 1호기 원자로 내부모습. (뉴스1 자료사진) 2013.4.23/뉴스1 © News1

23일 오전 7시44분께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 1호기 원자로가 고장을 일으켜 발전이 정지됐다.
월성원자력본부 측은 "원자로 내의 제어봉이 낙하해 발전이 자동으로 정지됐다"고 밝혔다.

제어봉은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장치다.

원전 관계자는 "발전정지로 인한 방사능의 외부 누출은 없으며, 원자로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신월성 1호기는 100만kw급의 개선형 한국표준원전(가압경수로)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한지 19일 만에 같은 고장을 일으켜 발전을 멈췄다.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05년 10월 착공, 지난해 7월31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고장원인을 찾고 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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