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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21일부터 주작산 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숲 유치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숲 유치원은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나무나 야생화 곤충, 조류 등을 직접 보고 만지고 자연물을 이용한 작품 등을 만들며 오감을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군은 숲 유치원을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소중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피톤치드 방사량이 풍부한 주작산 편백림은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영기 군 해양산림과장은 "주작산은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울창한 편백림 산책로, 기암괴석 등의 절경으로 유명하다"며 "숲 유치원을 통해 어린이들도 주변의 야생 동․식물 등 좋은 학습 소재와 마주하며 감성과 창의성 등이 배양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