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LG전자, 첫 OLED TV 역사박물관 전시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3-02-18 21:01 송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LG전자의 OLED TV가 전시된다.(사진=LG전자)© News1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꿈의 화질'이라고 불리는 55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일반에 공개한다.
LG전자는 19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있는 '선진화, 세계로의 도약'전시실에 55형 OLED TV 양산 1호를 전시한다.

양산 제품 1호 전시는 TV가 CRT에서 PDP, LCD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OLED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사용된다. LG전자가 OLED TV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것을 기념한 것이기도 하다.

LG전자는 특히 PDP/LCD TV 시장에서 '추종자(Fast Follower) 전략'으로 급성장한 국내 TV업체가 차세대 TV 시장에서는 '시장선도자(First Mover)'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로 LG전자는 △흑백TV △냉장고 △전화기 △라디오 △선풍기 △세탁기 △에어컨 등 '한국 최초 제품'을 8개 전시하게 된다.

LG전자는 18일부터 OLED TV를 본격적으로 출하해, 1월 예약구매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되는 OLED TV는 LG 고유의 '화이트RGB(WRGB)' 방식 기술을 탑재했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부장(상무)는 "올레드 TV 첫 양산 제품 전시는 한국 IT산업의 세계적 기술력을 후세에 전승하고, 미래 IT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올레드TV, 울트라HD TV 등 차세대 초고화질 TV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TV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song65@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