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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화웨이, 인텔과 손잡고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MWC] 화웨이, 인텔과 손잡고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서울=뉴스1) 정성구 기자 | 2015.03.05 17:31:15 송고
쳉 옐라이 화웨이 IT 제픔 대표(왼쪽)과 제이슨 왁스먼 인텔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 부사장 겸 본부장이 MWC 2015에서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하고 있다./자료=화웨이.© News1


휴대폰 및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모바일 최대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인텔과 협력해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화웨이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지식과 인텔의 기술 리더십을 결합, 통신 사업자들이 고품질의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해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에게 '캐리어급'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사는 통신 사업자들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인프라 관리 기술에 대한 클라우드 이용 모델 적용 시 확장 가능하며 최적화된 비용 효율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인텔 아키텍처, 데이터 플레인 개발 키트(DPDK) 및 오픈브이스위치(OpenvSwitch) 상에서 운용되는 화웨이의 퓨전스피어(FusionSphere)의 성능 및 보안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웨이는 자사의 플랫폼 네트워크 가상화 성능을 개선, 높은 효율성 및 관리성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또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전환 시 총소유비용(TCO)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쳉 옐라이 화웨이 IT 제품 대표는 "전세계 컴퓨팅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인 인텔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화웨이는 인텔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세계 통신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슨 웍스맨 인텔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글로벌 기업 간의 협력은 혁신을 촉진시켜 통신 사업자들에게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인텔 기술을 활용해 개발되는 화웨이의 차세대 퓨전스피어 제품은 통신 사업자들이 고성능의 안전하고 민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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