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7일, 월)…아침 최저 -4도 추위

평년보다 높았던 기온이 뚝 떨어진 16일 오전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패딩을 입은 관광객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걷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전국 대부분에서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2025.3.1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평년보다 높았던 기온이 뚝 떨어진 16일 오전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패딩을 입은 관광객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걷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전국 대부분에서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2025.3.1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부산·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17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0도, 밀양 -1도, 창원 0도, 거창 -4도, 진주 -3도, 남해 -1도로 전날보다 5~10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10도, 밀양 10도, 창원 10도, 거창 7도, 진주 9도, 남해 9도로 전날보다 1~3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3.5m, 바깥 먼바다에서 1.5~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