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대선, 케이타 전 총리 당선…득표율 77.6%
1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된 선거결과에 따르면 케이타 전 총리는 77.6%의 압도적 득표율로 22.4%를 얻는데 그친 수마일라 시세 전 재무장관을 누르고 승리했다. 차기 말리 정부에는 북부 투아레그 부족과의 평화협상 및 부패 근절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결선 투표율은 45.78%로 나타났다. 말리 유권자는 약 680만 명에 이른다. 인구는 약 1600만명이며 이슬람교도가 90%다.
l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