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제주 취약계층 학생 380명에 1억4070만원 지원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월드비전이 올해도 제주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기금 1억407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4070만원을 기탁했다.
지원금은 △결식우려아동지원사업 2400만원 △꿈날개 장학금 5070만원 △혹서기대비지원사업 120만원 △혹한기대비지원사업 2730만원 △지역위기아동지원사업 2000만원 △가족돌봄청소년통합지원사업 1750만원으로 편성됐다.
도교육청은 총 380명에게 기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매년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의 교육복지 학생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올바른 인성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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